윤씨, 국힘 중앙선대위 인재영입위원 등 활동…충북연고 ‘전무’
  • 충북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에 충북과 연고가 전혀 없는 부산 출신인 윤문원 씨가 발탁됐다. 

    윤 씨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측근으로 전해졌다.  

    24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3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윤 씨를 전무이사 추천 동의안 원안대로 가결했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3년이다. 

    신임 윤 전무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와 한양대를 졸업했으며, 올해 초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원회 인재영입위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공석인 청주산단 전무 자리에 충북과는 전혀 연고가 없는 윤 씨를 발탁되면서 ‘낙하산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