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영동군이 24일 유원엔지니어링과 1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가졌다.ⓒ영동군
    ▲ 충북 영동군이 24일 유원엔지니어링과 1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가졌다.ⓒ영동군
    충북 영동군과 충북도가 24일 유원엔지니어링과 1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가졌다.

    이날 군수집무실에서 있은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강성수 유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영동군과 충북도, 유원엔지니어링은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원엔지니어링은 기존 영동산업단지 입주업체인 성우파일의 계열사로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철강선 생산 업체다.

    이 업체는 콘크리트 파일 제조에 필수적인 철강선을 생산해 제조공정 집적화를 계획하고 있다.

    영동산업단지 내 1만9751㎡의 부지에 2026년까지 1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약 2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본사를 경기도 안산에서 영동으로 이전하고 지역민을 우선 고용할 예정이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자치단체를 만들고 우수기업들이 영동군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