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3일 코로나19 4695명 확진…1주일 전比 1028명↓

충북에서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4695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확진자와 같은 인원이고, 1주일 전인 지난 16일 5723명에 비해서는 1023명이 줄었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청주 2493명, 충주 552명, 제천 360명, 음성 295명, 진천 256명, 옥천 207명, 영동 194명, 괴산 106명, 증평 94명, 보은 70명, 단양 68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02으로 여전히 1을 웃돌고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58명, 재택치료자는 2만5354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8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옥천과 증평에서 70대 각 1명이 더 추가됐다. 

도내 치명률은 0.11%다. 보유 병상은 182개이며 58개(31.9%)가 사용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69만8748명이며, 사망자는 793명으로 늘었다.

한편 백신 4차 접종은 대상자 가운데 40%인 26만4995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