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19세 이하 스프린트·경륜 종목 ‘수상’
  • ▲ 음성고 자전거부 김도경 선수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양군에서 열린 ‘8‧15 경축 2022 양양국제사이클대회·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 선수가 시상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즐거워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 음성고 자전거부 김도경 선수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양군에서 열린 ‘8‧15 경축 2022 양양국제사이클대회·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 선수가 시상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즐거워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충북 음성고등학교 자전거부 김도경(2학년) 학생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양군에서 열린 ‘8‧15 경축 2022 양양국제사이클대회·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2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선수는 지난 20일 열린 여자 19세 이하부 스프린트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다음날 열린 여자 19세 이하부 경륜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출중한 경기력을 펼쳐 금메달 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 선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몸을 끌어올리는 중에 메달을 획득해서 기쁘다. 훈련에 더욱 전념해 10월에 있을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입상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시선 음성고 교장은 “이번 성과는 김도경 선수 본인의 노력과 함께 지도교사(조우리)와 운동부 지도자(진용철)가 한마음으로 성심 성의껏 노력해 준 결과”라며 “더 큰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