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괴산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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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낮 12시 10분쯤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계곡에서 A 씨(여·67)가 숨진 채 발견됐다.

    충북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는 이 여성은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화양계곡에 왔다가 이 같은 변을 당했다.

    회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진행하며 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안타깝게도 숨졌다.

    이 여성은 산악회에서 단체로 등산을 왔다가 휴식을 취하던 중이었으며, 물 위에 엎드린 채 있는 것을 일행들이 발견해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일행을 상대로 A 씨가 물에 빠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