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중간보고회
  •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위해 19일 시청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 및 TF회의를 개최했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은 4년마다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사회보장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한 지표별 의견을 모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연차별로 지표에 대한 사업계획 및 이행점검으로 사회보장 수준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의 밑그림 그리기에 초점을 맞추고 복지정책을 진행한다.

    이날 보고회는 신승철 보장계획 수립TF 단장(복지민원국장)을 비롯해 민간·공공분야 전문가와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TF 위원들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 등 총 36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달 실시한 보장계획 컨설팅 결과와 보장계획 추진사항을 토대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목표설정 및 중점추진사업을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의견수렴을 수립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말 계획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승철 복지민원국장은 “실효성 있는 사회복지실현을 위해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충주 맞춤형 복지의 밑그림을 담아낼 수 있도록 각 분야의 공무원, 연구진, 사회복지 종사자 및 지역전문가, 민간협력기관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