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동군청 전경.ⓒ영동군
    ▲ 영동군청 전경.ⓒ영동군
    충북 영동군민장학회가 올해 장학생 304명을 선발해 3억 원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발은 △대학생 152명 △고등학생 102명 △초·중학생 50명 등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대학생 15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초·중학생 30만 원 △특기단체팀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이다.

    대학생은 거주지 각 읍·면사무소에, 초·중·고교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장학생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계속 영동군에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그 자녀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청 홈페이지에서 군민장학생 선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미경 평생학습팀장은 “지역학생들의 큰 꿈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면학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3년 설립된 영동군민장학회는 지난해까지 총 3927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34억 8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