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증진·인권보호 등 기여 ‘공로’
-
중원대학교는 지난 18일 교내에서 ㈜관일산업 은준영 회장에게 명예박사(행정학) 학위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중원대 황윤원 총장을 비롯해 대학 주요 보직자, 학위수여자의 가족 및 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 회장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축하했다.은 회장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을 역임해오면서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인권 보호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장애인의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은 회장은 △중증장애인 이동봉사차량 운행 △저소득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 △연말 이웃돕기 △무료 이‧미용 봉사활동 및 심리상담 △저소득장애인 무료 결혼식 지원 △장애인 문화체험 및 체육활동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 노력이 중원대학교의 건학정신인 ‘해원상생’의 정신과 교육이념에 부합하여 이번 학위가 수여됐다.황윤원 총장은 식사를 통해 “은준영 회장님에 대한 명예박사 학위수여는 중원대의 건학이념인 해원상생과 잘 부합되며, 사회에서 소외되는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인권보호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오신 은 회장님께 명예박사 학위가 큰 의미가 되시길 바란다. 이제는 중원대 일원으로서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이뤄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은 회장은 학위수여식에서 “중원대의 영예로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중원대 일원으로서 학교의 건학이념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 소외계층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