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충주시 사회조사…가구·경제·복지·환경 등 55개 항목
  • ▲ 충주시 전경.ⓒ충주시
    ▲ 충주시 전경.ⓒ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민선 8기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22년 충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회조사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선정된 가구에 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다.

    시는 사회조사를 통해 수립한 자료를 토대로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 시 활용하는 등 각종 정책 추진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사대상은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1200가구로 만 13세 이상 가구주(원)이다.

    조사 방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조사(온라인조사)와 조사원의 가구 방문 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이에 따라 온라인 조사는 조사원으로부터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은 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해당 사이트(www.narastat.kr/cb2022_i)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항목은 가구, 경제, 복지, 환경 등 총 55개 항목으로 올해는 시 특성 항목으로 1인 가구, 반려동물, 신사업효과, 4대 미래비전 수요정책 등을 조사한다.

    이현미 기획예산과 청년인구정책팀장은 “이번 조사에 응답한 내용과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가구 방문 시 조사원의 마스크 의무 착용 및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