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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2년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7년까지 재생사업이 추진된다.ⓒ청주시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2년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착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산업단지에 부족한 기반시설과 근로자를 위한 지원시설, 편의시설을 확충·개량해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청주 일반산업단지(2015년)에 이어 두 번째다.이에 따라 시는 2027년까지 국비 150억 원, 지방비 150억 원 등 총 300억 원을 투입해 오창과학산단 내 재생지구(635만6000㎡)의 도로정비, 주차장과 공원 정비·확충, 산책로와 보도정비 등 기반시설을 대폭 정비할 계획이다.시는 노후산단 재생사업으로 산단 근로자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근로환경개선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김진섭 기반성장과장은 “산업단지의 기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이 개선되면 노후산업단지 이미지를 탈피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