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 64명, 위·중증 환자 16명, 재택치료 2만399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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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했다. 

    청주를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5723명이 추가 발생하며 지난 4월 13일 5537명 이후 125일 만에 최다를 확진자가 나왔다.

    광복절인 전날 2988명보다는 2735명이 많고, 1주일 전에 비해서도 375명이 늘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청주 3109명, 충주 825명, 제천 528명, 음성 405명, 진천 352명, 괴산 91명, 증평 53명, 보은 106명, 옥천·영동 각 75명, 단양 104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0.99로 감소했다. 지표가 1 이상이면 확산을 뜻한다.

    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64명, 재택치료자는 2만3990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16명이다.

    도내 치명률은 0.12%다. 보유 병상은 182개이며 64개(35.2%)가 사용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66만8020명이며, 사망자는 775명이다.

    한편 백신 4차 접종은 대상자 가운데 38.4%인 25만4715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