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까지 59일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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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14일까지 59일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 점검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사업 일환으로 실시하는 가운데 구조적 안정성과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시는 급경사지와 절토공사장 등 인력 접근이 어려운 시설에는 드론을 투입하는 등 첨단 과학기술 장비를 적극 활용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이번 안전 점검은 최근 재해 발생 시설과 노후 고위험시설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방식으로 진행된다.시는 건설공사장과 전통시장, 노후 건축물 등 총 62곳 시설을 대상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집중안전점검 결과를 통해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긴급 보수·보강과 사용제한, 사용금지 등의 긴급안전조치를 할 방침이다.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집중안전점검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