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등 모두 접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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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고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찾아가는 코로나19 방문접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충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찾아가는 코로나19 방문접종에 대한 접종 편의 증진 및 접종홍보를 강화하고 사전예약 홈페이지와 보건소 콜센터를 이용해 코로나접종 예약과 문의를 받고 있다.시 보건소는 코로나19에 따른 의료취약지역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방문접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4차 접종 확대를 오는 23일까지 접종을 실시한다.이번 접종대상자는 3차 접종을 완료한 50세 이상 연령층과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이다.접종 가능 백신 종류는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등 총 3가지로 대상자 모두 접종 가능하다.이와 함께 시 보건소는 촉탁의가 있는 요양시설 11개소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도 실시하고 있다.이승희 보건소 소장은 “예방접종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중요한 수단으로 코로나19 4차접종은 중증화·사망 위험을 절반 이상으로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고령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더욱 적극적으로 접종을 권고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 보건소는 지난 10일까지 감염취약시설인 주야간보호센터 9개소, 장애인생활시설 10개소를 방문해 시설이용자 420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