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1일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고 있다.ⓒ충북도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1일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고 있다.ⓒ충북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1일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어 오송바이오폴리스(오송2산단) B7 블록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아파트 분양가를 3.3㎡당 평균 993만6000원으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시행사가 제시한 1034만 원보다 40만4000원 낮은 금액이다.

    분양가심사위는 주택비, 주변 시세, 사업주체의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했다는 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아파트는 부지면적 9만5000㎡에 전용면적 101㎡∼182㎡ 규모로 모두 1113 가구(12개동 25층)로 건립된다.

    이달 중으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신청을 받는다.

    서한이다음은 오송2산단 8개 공동주택 용지 중 마지막으로 착공되는 아파트다.

    오송2산단에는 2020년 1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고, 내년 3개 단지, 2024년 3개 단지에 이어 2025년 서한이다음이 준공된다.

    이곳에는 전체 1만1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순차적인 주택공급으로 오송 인구 유입과 그에 따른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