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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식당주인 살해 60代 ‘강간살인’ 혐의 검찰 송치

입력 2022-08-05 17:52 | 수정 2022-08-07 18:51

▲ ⓒ청원경찰서

충북 청주에서 식당 주인을 살해하고 달아났던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A 씨(61)를 당초 살인 혐의에서 강간살인 혐의로 변경해 검찰로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3일 청주 서원구 사직동의 한 음식점에서 주인 B 씨(80대)를 흉기로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다.

숨진 B 씨를 발견한 식당 이용객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분석과 B 씨의 몸에서 발견한 범죄 혐의점 등을 토대로 곧바로 수사에 착수해 다음 날인 24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역에서 A 씨를 붙잡았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 식당에 자주 가는데, 그날 술 마시는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 화가 나서 그랬다”고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처음에는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가 “B씨 몸에서 A 씨의  DNA가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A 씨가 성범죄를 저지르려 했다고 판단하고 강간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A 씨는 성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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