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괴산군의회가 5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에서 AI영재고 유치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괴산군의회
    ▲ 괴산군의회가 5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에서 AI영재고 유치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괴산군의회
    충북 괴산군이 국책사업인 AI영재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괴산군의회가 5일 제311회 임시회를 가진 가운데 AI영재고 유치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AI영재고 유치는 교육 불평등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 차원과 지역 인구소멸 방지를 위한 생존의 문제와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괴산은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 접근성을 가졌고, K-반도체 벨트에 포함돼 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교육부, 충북도, 충북도교육청 등 관계기관에 전달키로 했다.

    한편 충북에서는 이날 AI영재고 유치전에 가세한 괴산군 외에 청주시, 충주시, 진천·음성군(충북혁신도시), 보은군 등이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