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병해충 긴급방제 추진… 마을 단위 일제 집중 공동살포
  • 충주시가 오는 12일까지 공동방제 사업을 실시한다.ⓒ충주시
    ▲ 충주시가 오는 12일까지 공동방제 사업을 실시한다.ⓒ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과 농작물 병해충 퇴치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공동방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병해충 공동방제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2억1000만 원의 예산으로 약제 및 방제장비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이번 실시하는 공동방제 대상은 지역 내 5448농가, 4153㏊의 논으로 드론과 광역살포기 등을 통해 지역농협과 쌀전업농 단체가 함께 실시한다.

    어윤종 소장은 “이번 공동방제가 벼 재배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와 병해충 퇴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시적기의 공동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