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충주… 미취학 아동 대상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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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충주중원문화재단은 2022 하반기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 보육 기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중원문화재단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감성 발달과 바른 인성을 육성하기 위해 하반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쿵짝쿵짝 놀아보자!’ 교육사업을 추진했다.이번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관아골 동화관에서 1일 2회씩, 총 46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5~7세의 미취학 아동를 보육하는 기관으로 10일부터 24일까지 유선을 통해 신청접수을 받는다.상반기 어린이교육프로그램 미참여 기관을 우선으로 선발하고 한 기관당 중복접수는 최대 3회까지 가능하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보육기관은 작가 ‘톰 틴 디스버리’의 동화책인 ‘춤추는 사자 브라이언’를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 다양성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책 내용과 연계한 창의무용 교육을 진행한다.백인욱 재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차별과 편견,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문화 다양성과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창의 무용 활동을 융합한 교육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전인적인 발달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이어 “충주가 아동친화도시인만큼 어린이교육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 보육기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