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 ▲ 이현정 세종시의원.ⓒ세종시의회
    ▲ 이현정 세종시의원.ⓒ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은 "누구나 차별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세종시를 유니버설디자인 친화도시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29일 세종시의회 제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존중과 배려하는 미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종시에 유니버설디자인 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며 "유니버설디자인 기본 조례를 개정해 통합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세종시 특성에 맞는 기본 계획과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공공디자인을 비롯해 민간영역의 생활환경 전반에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적용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세종시 행정과 시민사회에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인식과 제고를 통해 도시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