來 31일까지 중앙탑 일원…‘새로운 지평선’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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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호수축제가 ‘새로운 지평선’을 주제로 28일 개막돼 오는 31일까지 펼쳐진다.개막 당일 저녁 7시 중앙탑면 조정경기장 메인무대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린다.개막식은 우륵국악단과 유네스코 ICM 무예시범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오프닝 영상 상영 △내빈들의 축하 인사 △개막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어 300대의 드론으로 펼쳐지는 ‘드론쇼’와 ‘아모르파티’의 김연자, ‘트로트의 신사’ 설운도 등 인기 트로트 가수가 출연하는 ‘개막축하 콘서트’가 진행된다.탄금호에서 ‘수상연화공연’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시는 이번 축제에서 ‘월드 디제이 프리 페스티벌’, ‘미디어파사드 전시’, ‘달보트 체험’, ‘어린이 물놀이장’ ‘거리극·버스킹 공연’, ‘먹거리존 및 호수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방역게이트 운영·방역수칙 안내 현수막 게시·비상용 마스크 비치·물놀이장 상시소독 등 코로나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조길형 시장은 “4년 만에 열리는 뜻깊은 축제인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며 “축제장을 찾아오는 분들을 위해 운영·관리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