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용인시장배 전국장애인 탁구대회… 단체전 우승, 개인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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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전국 장애인 탁구 대회 출전한 충주시 선수단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충주시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제10회 용인시장배 전국장애인 탁구대회에 충주시장애인탁구협회 소속 선수 13명이 단체전과 개인전에 출전했다.이번 대회는 용인시와 용인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지난 주말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전국 21개 시군의 23팀 242명의 선수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단체전에 출전한 이용선, 손영진, 김진욱, 안남진 선수들은 결승전에서 하남시 A조를 맞아 단식, 복식에서 모두 승리해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개인전에 출전한 손영진이 3위, 박혜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덕환 충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종목별 우수선수 발굴과 관리 등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는 첫 장애인체육 종목 직장운동경기부를 지난 1일 충주체육관에서 직장운동경기부 보치아 선수단 창단식을 갖고 장애인체육을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민이 건강한 행복 도시 충주’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