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특수교육원에서 열린‘ 고등학교 특수학급 방학 중 진로캠프’ 단체사진.ⓒ대전교육청
    ▲ 대전 특수교육원에서 열린‘ 고등학교 특수학급 방학 중 진로캠프’ 단체사진.ⓒ대전교육청
    대전특수교육원은 지난 18~20일 진로 탐색 및 취업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47명을 대상으로 2기로 분산해 ‘방학 중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21일 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레크리에이션 △직무 체험 △요리 활동 △여가⋅문화 체험 △활동 영상 만들기 등 학생들의 진로에 있어 도움이 되고, 흥미 있는 주제들로 구성했다.

    주제별 세부 활동은 △친목 및 협동심 함양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포장 이사, 가상현실(VR) 바리스타, 서비스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는 다가치 잡스(多가치 Jobs) 직무 체험 △간단한 레시피를 활용한 요리 활동 △레진 아트로 핸드폰 주변기기인 그립 톡을 만드는 여가·문화 체험 △본인들의 진로캠프 활동 모습을 담은 활동 영상 만들기로 구성·운영됐다.

    신탄진고등학교 한 학생은 “평상시에 해 보지 않았던 가상현실(VR) 바리스타 체험이나 그립 톡 만들기 활동은 신기했고, 다른 학교 친구들을 사귀고 같이 활동을 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조동열 원장은 “앞으로도 졸업 이후 성인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전환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