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까지 이메일 접수
  • ▲ 청두 미용박람회 모습.ⓒ청주시
    ▲ 청두 미용박람회 모습.ⓒ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중국 우한에 설치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다음달 12~1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47회 청두 미용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두 미용박람회는 중국 4대 미용 박람회 중 하나로 전 세계 800여개 기업, 4500여 개 브랜드, 5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중국 서부지역 최대 규모의 미용 박람회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내 화장품 수출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홈페이지’에 게재된 모집공고를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기업의 제품은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에서 박람회에 대리 참가해 전시, 홍보, 바이어 발굴과 수출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연회 기업투자지원과장은 “중국 정부가 여전히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관내 기업들의 중국 현지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를 통한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와 수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