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850곳 참여자 선착순
  • ▲ 대전 대덕구청사.ⓒ대덕구
    ▲ 대전 대덕구청사.ⓒ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오는 30일까지 ‘내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총 850곳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주택·공공건물·상업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택에 3kW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연간 1.6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와 가구당 연간 약 50만원 정도(설치 전 전기요금, 일사량, 기후조건 등에 따라 변동 가능)의 에너지 비용 절약 효과가 기대된다.

    신청서류는 건축물대장, 자부담납부확약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한전 고객종합정보내역 등 4종이다. 

    개인 자부담은 총 사업비의 최소 8% ~ 최대 35%다.구는 참여자 모집 후 한국에너지공단에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며, 공모 결과는 오는 10월 발표된다.

    구 관계자는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2050탄소중립 실현을 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