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 건물 층수 제한 완화·용적률 현실화 등 공약
  • ▲ 6·1 지방선거에서 대전 서구청장 선거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한 서철모 후보가 2일 당선이 확정되자 부인과 함께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대전정치부기자단
    ▲ 6·1 지방선거에서 대전 서구청장 선거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한 서철모 후보가 2일 당선이 확정되자 부인과 함께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대전정치부기자단
    6·1지방선거 대전 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서철모 후보가 2일 당선됐다.

    서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 주신 이유엔 위기의 서구를 혁신할 새 인물이 필요하다는 구민 여러분의 소망과 염원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 오로지 47만 서구민을 생각하고, 경제 활성화와 규제 개혁, 꼼꼼한 복지안전망 구축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진정으로 필요한 문제해결에 역점을 두겠다”고 약속했다.

    서 당선인은 △둔산 층수 제한 완화·용적률 현실화 △KT 인재개발원 부지 4차산업 복합단지 조성 △관저동 시립도서관 건립 △청년공간 설립 등을 약속했다.

    한편 서 당선인은 행정고시(35회)에 합격한 뒤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천안시 부시장,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