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교통공사가 26일 전국 최초로 ‘하이패스형 개찰구’를 도입, 오는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대전교통공사
    ▲ 대전교통공사가 26일 전국 최초로 ‘하이패스형 개찰구’를 도입, 오는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는 26일 전국 최초로 교통약자용 하이패스형 개찰구 시스템을 내달 착공해 연말 완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전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은 손사용이 불편한 중증자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것으로 승차권 발급과 개집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이패스 카드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하이패스 카드 휴대자가 도시철도 개찰구에 접근하면 자동 개찰구 문이 열리는 등 중증장애인들이 도시철도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남용우 역무자동화팀장은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서 도시철도 이용 시 불편한 사항을 발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