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한도 5천만원…대출이자 3% 2년간 시가 지원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내달 2일부터 대전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 등 12개 협약은행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지원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 규모는 총 1000억원이며, 오는 11월까지 6차에 나눠 자금을 배분되며, 이번 1차에는 150억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대전에 있는 사업자 소상공인으로, 대출한도는 업체당 5000만원이고, 대출 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대출이자 중 3%를 2년간 시가 지원한다. 

    1차에 지원 희망 소상공인은 오는 다음달 2일 오전 10시 이후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선착순 마감)을 하고, 접수번호를 문자로 받은 후 하나은행, 농협은행 등 12개 시중은행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은행 영업점 및 대전신용보증재단(☏380-3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묵 일자리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민생경제가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7일부터 2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위기극복 무이자·무보증료 특례보증을 시행해 금리 인상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1만여 명의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