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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중구청사.ⓒ대전 중구
대전 중구는 오는 16일부터 5일간 전산입력 요원 2명, 시설물 조사 요원 10명 등 12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중구에 따르면 근로자는 △부과 대상 시설물 현장방문 조사 △시설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 면담 △건물 층별 사용용도, 부과 대상, 면제 대상, 경감대상 등 확인 △조사자료 대사 및 전산입력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근무는 주 5일, 1일 8시간이며, 임금 8만1920원이 지급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11일) 현재 대전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으로, 현장조사와 조사표 작성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주민이면 가능하다. 이전에 관련 조사업무 유경험자, 중구 거주자, 전산 자격증 소지자 등이면 우대 선발한다.
신청 주민은 중구청을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되며, 심사 절차를 거쳐 오는 26일(변동 가능)에 근무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시설물 조사는 2022년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전수조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유발부담금은 대도시에 있는 건물 또는 시설물에 교통 유발 정도에 따라 해마다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10월에 부과되며 10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