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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박지현, 박완주 의원 ‘성비위 의혹’ 충남도민에 ‘사과’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 참석 공식 입장 밝혀
윤 “좋은 정치 보여주지 못했다”, 박 “저희가 많이 부족했다”머리 숙여

입력 2022-05-12 17:14 | 수정 2022-05-13 22:26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윤호중‧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이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의 ‘성비위 의혹’으로 제명된 것과 관련해 충남도민들에게 공식으로 사과했다.

윤 위원장은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박완주 의원이 제명되는 일이 있었다. 도민 여러분께서 좋은 기대치, 좋은 정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사죄의 인사 드린다”며 머리를 숙였다.

그는 “죄송하다. 그러나 박 의원의 잘못은 민주당을 탓해주시기 바란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남도민, 천안시민 여러분께서는 민주당의 탓해주시고 양승조 후보의 좋은 면만을, 열심히 해온 면만을 보고 반드시 선택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충남 천안에서 개최된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양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저희가 많이 부족했다. 더불어민주당을 대표해서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민주당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그래서 정확히 20일 후 ‘행복 캠프’에 승리에 깃발이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충남은 대한민국의 중심이고, 신산업의 전진기지이며, 세종시와 함께 제2의 수도권으로 타고 나갈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 잠재력을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는 일꾼, 막중한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양승조 지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민주당은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오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박 의원에 대한 제명 건을 올렸다”며 “당내에서 성비위 의혹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한 마음이다. 2차 가해 방지 및 피해 보호를 위해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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