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혁신기관·대학 공동 참여…전국 첫 신사업 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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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충북 북부권 혁신지원센터가 충주시청 11층에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충주시에 따르면 혁신지원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충북 북부권 신산업 기업들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권역별 균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기관으로 충북도 5대 혁신기관과 북부권 지역 4개 대학이 참여했다.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센터는 전국 최초 신사업 지원센터로 역할을 위해 신규사업 기획·발굴, 중소기업 지원체계 구축,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 산업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사업 업무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지원과 경쟁력 제고 기반마련을 위해 기업 애로 상담, 스타트업 지원, 사업화 지원, 투자지원, 강소기업 육성 등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시는 북부센터가 충북도 북부지역의 중점 사업 유치와 특화산업 발굴, 지자체·대학·기관·산업체의 공유·협업으로 지역 상생을 이끄는 광장의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이정인 신성장전략과 신성장전략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사업의 개척자인 기업들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북부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