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당, 11일 공천장 수여식
  • ▲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1일 공천장 수여식을 갖고 필승을 결의했다.ⓒ대전정치부기자단
    ▲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1일 공천장 수여식을 갖고 필승을 결의했다.ⓒ대전정치부기자단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1일 서구 용문동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선거캠프에서 6·1지방선거 공천자 수여식을 통해 “압도적인 승리로 대전을 살려내자”며 필승을 다졌다.

    이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비전 없는 시장과 5개 구청장, 시·구의원까지 확실히 교체하자”고 강조했다.

    양홍규 시당위원장은 “지난 12년간 대전은 민주당에 의해 활력을 잃은 도시가 됐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장우 시장 후보 공약이 실현된다면 대전은 많은 이들이 살고 싶고, 일하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시당위원장으로서 힘을 쓸 것이며, 만약 이번 선거에서 대전시장, 구청장 선거에서 한 분이라도 떨어진다면 저도 정치 그만두겠다”며 필승을 결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최근 국민의힘으로 대전의 시계추는 기울고 있으며, 이 기세를 몰아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후보들이 필승할 수 있도록 시장후보가 제일 열심히 뛸 것이며, 양홍규 위원장이 정치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안정적인 국정을 이끌고, 대전 발전을 위해 출마자 전원이 당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은 “모든 분들이 최선을 다해서 압도적으로 승리를 통해 지방시대를 활짝 열어달라”고 호소했다.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는 “장 후보가 ‘유턴’을 통해 저의 옆 사무실로 왔다. 한 번은 부딪혀야 할 상대인 것 같다. 대전 서구에 인구가 제일 많으니 서구 선거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양홍규 시당위원장,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박희조 동구청장 후보, 김광신 중구청장 후보,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 최충규 대덕구청장 후보, 그리고 시·구의원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전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