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부처님의 가피가 온누리에 가득하길”김영환 “부처님의 자비 세상에 퍼지는 뜻 깊은 날”
  • ▲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8일 청주 용화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캠프
    ▲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8일 청주 용화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캠프
    8일 어버이날이자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국민의힘 예비 후보는 경쟁적으로 사찰을 돌며 불심 잡기에 나섰다. 

    노 후보는 이날 청주지역 사찰을 찾아 “부처님이 주신 가르침을 따라 낮은 자세로 더불어 사는 세상,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각 사찰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노 후보는 아기 부처님이 오신 것을 기리는 관불의식을 함께 하며 지역 불자들과 석탄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노 후보는 “부처님의 가피가 온누리에 가득하길 바란다”며 “부처님이 세상에 오신 뜻을 새겨 국가와 종교, 나이와 성별,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람사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8일 청주 관음사에서 작성한 ‘소원성취 축원문’을 매달고 있다.ⓒ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캠프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8일 청주 관음사에서 작성한 ‘소원성취 축원문’을 매달고 있다.ⓒ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캠프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도 이날 충북도내 사찰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불자들과 인사하며 부처님오신 날을 축하했다.

    김 후보는 이날 청주 용화사, 관음사, 대한불교조계종 수도원, 명장사 등 유명 사찰 곳곳을 방문하며 소원등을 달고 소원성취 축원문도 작성하는 등 부처님오신 날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그는 “부처님의 자비가 세상에 퍼지는 뜻 깊은 날 도내 수많은 불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가 축소됐다가 3년 만에 정상적으로 봉축법요식이 열린 사찰에는 활기가 돌아왔고, 이 활기가 코로나19로 지쳤던 마음을 깔끔하게 치유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