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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체육회(회장 정태봉)는 세종시철인3종협회(회장 임의), 대한철인3종협회와 함께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2022 세종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스프린트 챔피언쉽’대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아시아 최고 철인3종대회인 이번 대회는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첫 번째 국제대회다.이 대회에는 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ASTC) 36개 회원국의 아시아 최정상급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오는 9월 개최되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대회 종목은 엘리트 스프린트코스(수영 750m, 사이클 20㎞, 달리기 5㎞), 동호인 스탠다드코스(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로 나눠 진행된다.시와 시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첫 번째 국제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관사인 모든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정태봉 시 체육회장은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매우 의미 있는 국제대회가 열리는 만큼 지역 체육인들과 보람을 느낀다”며 “성공 개최를 위해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