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669명·아산 716명·당진 307명·서산 293명·논산 244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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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 명 이하로 떨어진 가운데 충남에서도 5452명으로 감염자가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냈다.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는 지난 11일 1만72명이 확진된 데 이어 닷새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도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천안 2669명을 비롯해 공주 186명, 보령 190명, 아산 716명, 서산 293명, 논산 244명, 계룡 100명, 당진 307명, 금산 102명, 부여 131명, 서천 101명, 청양 32명, 홍성 181명, 예산 111명, 태안 89명 등 총 545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최근 일주일(4.10~16)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만7043명으로, 하루 평균 6720명이 감염됐다.집단감염 사례는 공주 소재 병원시설 관련 1명(누적 431명), 아산 소재 병원시설 1명(누적 271명), 아산 소재 병원시설 3명(누적 152명) 등 신규 확진되는 등 병원시설 관련해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최근 일주일간 충남지역의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68.3%로 나타났으며,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24%로 기록됐다.충남에서 사망자는 5명(공주, 금산, 천안, 서산)으로, 누적 사망자는 802명으로 증가했다.한편 충남 누적 확진자는 62만9403명, 격리 중 4만7043명, 격리해제 58만1558명, 사망 802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