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강증진센터, 다목적 강당, 공공형 실내놀이터 등 구성
  • ▲ 뻔뻔한 사랑방 조감도.ⓒ세종시
    ▲ 뻔뻔한 사랑방 조감도.ⓒ세종시
    세종시는 조치원읍 번암리 일원에 소규모 복합커뮤니티센터인 '뻔뻔한 사랑방' 건립공사를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뻔뻔한 사랑방은 노인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뻔뻔한 사랑방은 공사비 41억 원을 들여 건축면적 1478㎡에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뻔뻔한 사랑방은 노인건강증진센터와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장, 어린이 실내 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시는 앞으로 주민 사회적경제조직이 뻔뻔한 사랑방을 운영을 맡아 일자리 창출의 밑거름이 되도록 주민 역량강화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안기은 도시재생과장은 "번암리에 조성하는 뻔뻔한 사랑방은 주민 주도의 경제활동과 소통공간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사용하는데 안전하고 만족한 시설이 되도록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치원읍 번암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살아왔고, 살고 있고, 살아갈 사람들의 펀펀하고 번듯한 뻔뻔한 마을’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2022년까지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