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 일상회복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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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이 당초 예산보다 302억 원(4.78%) 증가한 6619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군의회는 이날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이 예산을 의결했다.예산에는 전 군민에게 1인당 15만 원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69억 원을 편성했다.군이 2020년 전 군민 재난지금 50억 원을 편성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아울러 △영유아 야외놀이터 설치사업 5억 원 △영동군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 30억 원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구축 18억 원 △동정 어린이안심공원 조성사업 14억 원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사업 44억 원 등이 반영됐다.△충북도 5차 재난지원금 10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4억 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10억 원 △스마트 횡단보도 안전계도 시스템 구축사업 6억 원 등도 포함됐다.박세복 군수는 “코로나19 대응과 군민의 일상회복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전 군민 재난지원금을 비롯한 추경예산을 신속히 집행토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속도감 있는 군정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