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 국민의힘 김광신 대전중구청장 예비후보는 “중촌 벤처밸리 구축을 통해 중구 경제의 틀 새롭게 말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광신 예비후보
    ▲ 국민의힘 김광신 대전중구청장 예비후보는 “중촌 벤처밸리 구축을 통해 중구 경제의 틀 새롭게 말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광신 예비후보
    국민의힘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중촌 벤처밸리 구축을 통해 중구 경제의 큰 틀을 새롭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구의 발전을 위해 단편적 정책보다 큰 틀에서 정책이 필요하다”며 핵심공약으로 △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중구 개발 △ 디지털 상권 르네상스 사업 등으로 원도심 상권 되살리기 △ 안전하고 편안하고 따뜻한 중구 건설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직 시작부터 마칠 때까지 30년간 대전사람으로 살아왔다. 이 기간에 중구의 번화와 쇠락을 몸소 느꼈다”며 “중구청장에 당선된다면 중구를 되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은 이날 개소식에서 “시장 재직 시 국장으로 같이 일했던 후보의 능력은 보증하며, 특히 검증된 건축 행정 달인”이라고 강조했고,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의정활동 당시 보문산 활성화를 위해 애썼던 노력은 민주당 구청장 12년간 물거품이 됐다. 김 예비후보가 다시 중구청장 자리를 되찾아 살려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덕담을 했다. 

    이어 정용기 대전시장 예비후보도 “김 예비후보는 조직 내 화합과 소통에 있어 누구도 이의를 달지 않은 후보”라고 높이 평가했으며, 정상철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충남대 총장재직 시설부터 김 예비후보를 잘 안다. 겸손하고 소통이 잘 되는 후보로, 중구가 사람을 잘 고른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 

    이은권 중구당협위원장은 “경선을 치러야 하는 사정이 있어 조심스럽다. 중구가 꼭 필요로 하는 김 예비후보가 본선에 나가 민선 8기 중구청장으로 입성해 중구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