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대덕구가 대전시 관내 최초로 4월부터 ‘행복 영향 평가제’를 도입한다.ⓒ대전 대덕구
    ▲ 대전 대덕구가 대전시 관내 최초로 4월부터 ‘행복 영향 평가제’를 도입한다.ⓒ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30일 대전시 최초로 4월부터 ‘행복 영향 평가제’를 도입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제는 주민 행복 실현을 위해 정책과 사업을 사전에 주민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행복 조사 결과를 반영된 대조표를 통해 정책 수립 단계부터 영향도를 평가하는 등 올해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는 전면 도입해 행복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 행복 영향 평가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주민 행복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그동안 제도 도입을 위해 3개 권역별 주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해 행복지표를 개발하고, 행복위원회 위원 20명의 의견 수렴과 주민 500명 대상 설문 조사를 거쳐 행복 영향평가를 위한 대조표를 마련한 바 있다.

    한편, 구는 2019년 주민 행복증진 조례를 제정하고 주민 행복도 조사, 행복 드림 아카데미, 행복 브랜드 마케팅 등 주민 행복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