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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다음달까지 침산동 14번지 일원 465필지(76만3172㎡) 토지주 191명을 대상으로 지적 재조사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토지의 불규칙한 모양의 정형화, 맹지 해소 등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주민 간 경계분쟁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이 사업은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추진할 수 있다.설명회는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구는 또 온라인 주민설명회에 참여할 수 없는 토지소유자를 위해 상시주민설명회를 34일간 구 지적과 지적 담당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토지소유자는 사전에 방문 일자를 예약하고 토지소유자 간 접촉이 없는 날짜를 배정받아 방문하면 된다.평일은 오후 9시까지, 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며 방문이 어려우면 해당 자료를 우편이나 e-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박용갑 구청장은 “상시주민설명회 참석 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