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개인 자유롭게 투자하도록 규제 완전히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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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상교 충북도의회 의원(61)이 28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정 의원은 이날 기자 회견을 통해 기업과 개인이 자유롭게 투자하도록 규제를 완전히 풀고 업무를 간소화해 기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행정 공약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언제까지 고향이랍시고 내려온 스팩 좋고 머리좋은 사람들의 입신양명에 속아 뽑아분 뒤 낙선되면 다시 서울로 올라가는 악순환을 되풀이 할거냐”며 “지방자치 풀뿌리 지역 일꾼으로 시·도 의원 12년을 하면서 오로지 시민 곁에서 함께 울고 웃었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옛말에 못난 소나무가 고향 지킨다는 말이 있듯이 사랑하는 시민과 함께 미래로 걸어가겠다. 농민이 풍요로운 도시, 여성이 행복한 도시, 노인이 행복한 도시, 청년이 잘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정상교 도의원은 충주출신으로 충주상고와 청주서원대를 졸업하고 고(故)고 이종근 의원의 비서로 정치에 입문한 뒤 충주시의회 5·7대 시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충북도의회 11대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