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소.ⓒ김경태 기자
    ▲ 대전시청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소.ⓒ김경태 기자
    대전에서 지난 27일 오미크론 대확산 등의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28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대전에서 최근 오미크론 대확산 등으로 최근 일주일 기준 하루 평균 확진자는 9910.43명 (1시간당 413명)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감소하지 않고 있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31만1280명(시 인구의 21.5%), 누적 사망자 391(+3)명 388명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682명이 감소한 5281명이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356명(-1184) △중구 1098명(+95) △서구 1908명 (-1188) △유성구 1465명(-839) △대덕구 454명 (-566)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3.21~27)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1일 9873명 △22일 1만4526명 △23일 1만1270명 △24일 8258명 △25일 1만1202명 △26일 8963명 △27일 5281명 등 총 6만9373명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이는 하루 평균 9910.43명 발생한 것이다.

    신속 항원검사는 1210건(누적 19만4948건) 중 238건(누적 1만2863건)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한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27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2697명(86%), 2차 접종 122만9314명(85.1%), 3차 접종(부스터샷)은 88만1778명(61%)으로 증가했다.

    한편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자 중 3명(389~391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389번째 사망한 황모 씨(91세, 여)는 대전성모병원, 390번째 사망한 박모 씨(53세, 남)는 섬김요양병원, 391번째 사망한 손모 씨(65세, 여)는 대전성모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각각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