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누적 확진자 12만7114명…최근 1주간 일평균 ‘52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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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에서 지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403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지난 16일에 이어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 확진자 추이는 2020년 696명이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021년 5768명에서 올해 들어 22일 현재까지 12만650명으로 껑충 뛰었다. 3월에만 8만7665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천안에서 최근 일주일(3.16~22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만6480명으로, 하루 평균 521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6일 7024명으로 최다 확진자가 발생, 유행 정점을 찍은 뒤 17~20일까지 감소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지난 21~22일 이틀간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차 83.5%, 2차 82.6%, 3차 58.7%로 집계된 가운데 3차 접종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한편 천안 누적 확진자는 12만7114명, 격리 중 2만2553명, 퇴원 10만4392명, 사망 107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