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에 마련된 코로나19선별소.ⓒ김경태 기자
    ▲ 대전시청에 마련된 코로나19선별소.ⓒ김경태 기자
    대전에서 지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만4526명, 사망자 13명이 추가 발생했다.

    오미크론 대 확산 등으로 최근 일주일 기준 하루 평균 확진자는 1만586.86명(1시간당 470명)이 발생하는 등 그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26만6306명(시 인구의 18.4%), 사망 353(+13)명 등으로 급증했다.

    시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4653명이 폭증한 1만4526명이 추가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2339명(+1260) △중구 2357명 (+776) △서구 4289명(+903) △유성구 3777명 (+833) △대덕구 1764명 (+881)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3.16~22)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6일 1만2481명 △17일 1만1332명 △18일 1만854명 △19일 1만1485명△20일 8390명 △21일 9873명 △22일 1만4526명 등 총 7만8961명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이는 하루 평균 1만1280.14명 발생한 것이다.

    신속 항원검사는 1806건(누적 18만8526건) 중 271건 (누적 1만1882건)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한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22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2353명(86%), 2차 접종 122만9052명(85%), 3차 접종(부스터샷)은 87만5315명(60.6%)으로 증가했다.

    한편 대전 거주 확진자 중 13명(341~353번째)이 사망했다.

    341번째 사망한 장모 씨(89세, 남)는 세명요양병원, 342번째 사망한 오모 씨 (98세, 남), 343번째 사망한 차모 씨 (91세, 남), 344번째 사망한 박모 씨(97세, 여) 등은 대전웰니스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345번째 사망한 정모 씨 (65), 346번째 사망한 박모 씨(87, 여)는 자택에서 요양 중 숨을 거뒀다. 

    347번째 사망한 육모 씨(80), 348번째 사망한 조모 씨(89, 여), 349번째 사망한 안모 씨(81), 350번째 사망한 이모 씨(91) 등이 대전웰니스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351번째 사망한 임모 씨 (75, 여)는 새봄 요양병원, 352번째 사망한 김모 씨(83)와 353번째 사망한 이모 씨(64, 여)는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각각 숨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