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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학교의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학사를 일선 학교로 보내 수업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라 교원 확진자가 늘면서 교내 대체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이다.

    수업 지원은 본청과 직속기관 파견교사 32명과 학습연구년교사 11명, 교육전문직 92명 등 모두 135명이다.

    학교별로는 유치원 11명, 초등학교 58명, 중학교 59명, 특수학교 5명, 비교과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교사 확진에 따라 학교 내 자체 수업에 차질이 발생하면 남부학교지원센터 수업지원교사 45명을 수업에 긴급 투입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가 누그러질 때까지 비상 수업지원을 지속해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세종지역 내 코로나19 교직원 확진자는 모두 683명이 감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