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먹거리·푸드트럭·청원골 장터 등 먹거리 풍성”…낙화놀이 확대 운영“생명농업관· 벼 전시관·현도 두레농요 공연 등 다양한 농업문화 프로그램 구성”
  • ▲ 안은정 청주시 농업정책과장은 “2024 청원생명축제는 청원생명축제만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강화해 시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람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양승갑 기자
    ▲ 안은정 청주시 농업정책과장은 “2024 청원생명축제는 청원생명축제만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강화해 시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람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양승갑 기자
    “올해 14회를 맞는 2024 청원생명축제는 청원생명축제만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강화해 시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농업문화축제’답게 농업에 맞는 콘텐츠를 강화해 작년에 호응이 좋았던 낙화놀이를 확대 운영하고, 농산물 수확 체험도 고구마에서 작두콩 수확 체험까지 확대했습니다. 작두콩 같은 경우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농산물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9월 27일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막하는 ‘2024 청원생명축제’ 준비로 분주한 안은정 청주시 농업정책과 안은정 과장은 “이번 축제에서는 청주시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 70종, 200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축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한 한우, 육우, 돼지, 오리 등을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셀프식당은 향상된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농가들이 준비한 농특산물 먹거리존과 청주시 명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역 상생 먹거리 팝업존, 취향대로 다양한 간식들을 맛볼 수 있는 형형색색의 푸드트럭존, 청주시 전통 막걸리와 파전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청원골 장터까지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 ▲ 안 과장은 “청원생명축제에서 시민들이 진짜 꿀잼 가득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양승갑 기자
    ▲ 안 과장은 “청원생명축제에서 시민들이 진짜 꿀잼 가득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양승갑 기자
    안 과장은 “축제장에서는 도시농업과 전통 농촌 생활을 배우고, 다양한 열대식물과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생명농업관, 소로리 볍씨 유적을 배을 수 있는 벼전시관, 현도두레농요보존회의 현도두레농요 공연과 청원구 전통 풍물공연인 청원농기놀이 공연까지 다양한 농업문화를 즐겁게 배울 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며 “축제장 속 꿀잼을 찾으면 진짜 꿀잼을 주는 '꿀잼을 찾아라' 이벤트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게릴라 룰렛 이벤트', 농산물 무게 맞추면 농산물을 받는 ‘농산물 무게 맞추기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이 팡팡 쏟아지는 이벤트들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 입장권은 5000원으로, 축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무료입장 대상을 임신부, 다자녀(2명 이상) 동반 가족, 다회용기 지참 시 등으로 확대했다. 2008년 ‘생명’을 테마로 친환경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첫선을 보인 청원생명축제는 매년 기록적인 방문객과 판매액으로 명실상부 중부권 최고의 농축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안은정 과장은 “본격적인 가을의 문턱에서 우리 농산물을 사는 재미, 우리 축산물을 먹는 재미, 우리 시민들의 끼와 재능을 보는 재미,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함께 만들어가며 노는 재미가 있는 ‘진짜 꿀잼’ 가득한 2024 청원생명축제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