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청춘 두두두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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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이달 중순부터 청년나들목 등 대전시 청년 공간,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운영은 청년들에게 자유로운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직접 운영 중인 청년 공간인 청춘나들목, 청춘 너나들이, 청춘 두두두 등에 5억 7000만 원을 지원한다.자치구가 운영 중인 청년 공간인 △동구-동구동락 △대덕구-청년 벙커 △서구-청춘스럽에 운영비 9000만 원을 지원해 자치구별 특색있는 청년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이와 함께, 지역 내 청년단체가 운영 중인 개방형 청년 공간 청춘 터전을 선정, 청년 거점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 준비・정보공유・문화 및 여가 등을 지원을 위해 준비 중이다.청춘나들목은 ‘3D모델링 및 설계도면 제작기법 교육‘청년 대전을 프린팅하다’, 창업교육 및 전문가를 통한 멘토링 및 개별 컨설팅‘창업상담소’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춘너나들은 장애․비장애인 청년들의 예술 활동 지원 프로그램‘에이블아트 커뮤니티&전시회’, 창요리를 통한 1인 가구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 프로그램‘쇼셜다이닝’ 등 7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청춘두두두는 쇼셜 다이닝을 통한 1인 가구 청년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프로그램‘수요두식회’, 우수 청년 마을 또는 공동체 탐방을 통한 청년 공동체 활동 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년 자립 마을 등 6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자치구 청년 공간은 함께 나가는 꿈터 지원 사업(동구), 2022 청년 역량 강화·로컬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사업(서구), 대덕구 청년, 벙커로 헤쳐 모여!(대덕구) 사업을 준비해 청년들을 만난다.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대전 청년 청춘광장 홈페이지에서 세부적인 프로그램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춘나들목, 청춘 너나들이, 청춘두두두로 문의하면 된다.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은 “다양한 종류의 정보가 있어야 하는 청년들 사이의 연결 고리가 될 수 있도록 청년층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