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일상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등 아동 친화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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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16일 충주시에 따르면 조길형 충주시장은 민선 7기 공약 사업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게 뛰어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행복이 있는 충주, 아동과 함께!’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을 추진해왔다세부적 사업으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6개 분야에 대해 153개 사업을 진행했다.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해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 건립, 탄금호 물놀이장, 연수자연마당 등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문화 시설을 확충했다.이와 함께 찾아가는 아동 권리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예비 부모교육,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가족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운영 등으로 아동이 행복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했다.이 같은 아동을 위한 정책 사업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충북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해 아동친화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시는 이번 상위단계 인증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공간 확충을 비롯한 아동 참여기구의 참여방식 다변화, 아동의 일상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등 아동 친화 정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조길형 시장은 “모든 아동이 지역사회에서 권리주체로 존중받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