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은 15일 교사와 탈북학생의 맞춤형 1대1 멘토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탈북학생과 학부모의 정서적 특징을 이해하고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진행은 탈북학생 지도교사용 매뉴얼, 멘토링 지도사례집, 문해력 증진교재 등을 제공해 내실 있게 구성됐다.

    담임교사, 교과교사, 진로·상담교사 등이 멘토가 돼 학습역량, 심리·정서적 상황, 가정환경, 사회·문화 적응력, 교우관계 등을 고려해 진행된다.

    진로교육, 심리상담, 문화체험 등 실질적 교육 활동과 제3국 출생 탈북학생의 한국어 사용 능력에 따라 한국어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유초등교육과 박현덕 과장은 “탈북학생이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