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 열린도서관 전경.ⓒ논산시
    ▲ 논산 열린도서관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오는 15일부터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민들에게 어디서든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는 전자책, 오디오북의 형태로 제공된다.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구독형 과 윌라 오디오북에서 이용 가능하다.

    현재 5만 8000여 종의 인기도서를 다수가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리브로피아 혹은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을 통해 14일간 이용할 수 있다. 1인 1회 5권으로 제한한다.

    윌라 오디오북 서비스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구독권을 발급받아 등록해야 매월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해당 대상자는 1개월 동안 윌라에서 서비스하는 9000여 종의 오디오북과 1만 3000여개에 달하는 강의(클래스)를 무제한 청취할 수 있다. 

    논산열린도서관 내부 Wifi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해당 콘텐츠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윌라 wifi zone'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더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시민들이 더 편리한 환경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 환경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