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지난 18일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와 유치원 간호사 16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대응 관련, 교육을 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지난 18일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와 유치원 간호사 16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대응 관련, 교육을 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올해 보건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등으로 새 학기 학교 현장의 방역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조처다.

    따라서 시교육청은 55학급 이상 8개 학교에는 보건교사 2명을 배치할 방침이다.

    36학급 이상 고등학교 보건과목을 선택과로 운영하는 25개 학교에는 보건 강사를 지원한다.

    신속항원검사 도구 배부와 가정 등 검사지원을 위해 유·초·중·고·특수학교 145개교에는 보건교사 보조 인력도 배치한다.

    아울러 보건교사 부재 땐 보건교사 2명을 배치된 학교 중 거점학교 7명과 시 교육청 소속 보건교사 4명의 순회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와 유치원 간호사 16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대응 관련, 연수를 진행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등교하도록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